공지사항
하이윈
2003.05.28
2004.02.07
천상비를 서비스 했던 회사로 신화 온라인이라는 신규 프로젝트의 PD로 재직함.
처음 PD를 맡아본 프로젝트이기도 하고
헌데 되돌아 보면 뭐랄까...하지 않았어야 할 일들을 너무 많이 했던것 같다. 그러지 않았어야 했는데...
1.
동생이 기획팀장이었는데 (내가 업계에서 말 놓은 동생이 손가락에 꼽는데 그중에 한명. 뭐 지금은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는 아니지만)
ccr 퇴사후 도와달라고 해서 밸런싱 디자이너로 입사.
헌데 프로젝트가 문제가 많았어.
그래서 PD가 물러나게 되는데... 이때 동생을 PD로 밀어줬어야 했는데... 내가 PD가 됨. 옳지 않았어...
2.
회사에 허락을 받고 동아방송대 겸임 교수로 가기로 했음.
11월에 허락을 받았는데 2월에 갑자기 회사에서 안된다고 함.
결국 회사에서는 시간 강사는 되는데 겸임 교수는 안된다고 해서 (어차피 강의 나가는데 이건 또 뭐야... 라며 빡침)
그래서 동생에게만 연락하고 1주일 결근을 감행. 참... 철 없는 짓이였지... 열받았어도 이렇게 푸는건 아닌데...
결국 출근은 했지만 퇴사하고 강의를 택함.
지금은 웃음만 나오지만... 그땐 근자감이... ㅎㄷㄷ 하긴 했음. 옳지 않아... 옳지 않아...
아 하이윈에서 재미났던건... 임원분들(대표님과 개발이사님)과는 퇴사후에 더 친해짐. 뭐 당시에는 소신있게 할말 다하고 살았으니... 장점이라면 장점이기도...
개발이사님과는... 창업도 같이 했는데... 창업 5일만에 투자자랑 갈라서면서... 짐 싸고 다시 나온 추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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