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토리/몸 담았던 회사들
공지사항
싸이칸 엔터테인먼트
싸이칸 엔터테인먼트 2007년 01월 08일2008년 08월 31일 등에 꼽힌 창을 부여 안고 입사한 싸이칸. 게임 아카데미의 교수님이 연구소 소장님으로 계셔서 부름을 받고 입사를 하였다. 당시 싸이칸이 MMORPG 프로젝트가 없어서 연구소에서 TFT팀을 만들었는데 PD로 합류하게 되었다. 헌데 회사 사정으로 인하여 MMO TFT는 해체되고 WWF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맡아 달라고 하셔서 전공 분야가 아니라고 거절을 한... 그후 펫 아일랜드 였던가? 옆 프로젝트를 지원하다가 싸이칸의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퇴사를 하게 된... 참... 근무기간 보면... 서글퍼 진다...
넷타임 소프트
넷타임 소프트 2005년 8월 26일2006년 11월 30일 플로렌시아 개발 총괄. 당시 회사는 PD 대신 PM이라는 용어를 사용함. 홀로 입사하여 한분 한번 찾아뵈면서 개발팀을 세팅했던... 좋은 분들도 아무 많이 만났고... 흑역사의 시작이기도 한... 회장님이 많이 이뻐해 주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건... 30 여명의 팀원들과 함께 필리핀 세부로 워크샵을 갔다온 거구 (날짜가 안맞아서 몇분은 못가심) 세부 공항에서 돌아오는 날 "다음에는 하와이로 모시겠습니다" 라고 외쳤는데... 월요일에 출근하니 새롭게 부임한 부사장에게 사직서 써오라는 말을 듣고 3일만에 쫒겨났던... 흑역사가... 자기가 아는 PM은 일정 관리하는거지 개발 총괄하는게 아니니까 물러나라나... 뭐 이런... 믿어줬던 프로그램..
하이윈
하이윈 2003.05.282004.02.07 천상비를 서비스 했던 회사로 신화 온라인이라는 신규 프로젝트의 PD로 재직함. 처음 PD를 맡아본 프로젝트이기도 하고 헌데 되돌아 보면 뭐랄까...하지 않았어야 할 일들을 너무 많이 했던것 같다. 그러지 않았어야 했는데... 1. 동생이 기획팀장이었는데 (내가 업계에서 말 놓은 동생이 손가락에 꼽는데 그중에 한명. 뭐 지금은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는 아니지만)ccr 퇴사후 도와달라고 해서 밸런싱 디자이너로 입사.헌데 프로젝트가 문제가 많았어. 그래서 PD가 물러나게 되는데... 이때 동생을 PD로 밀어줬어야 했는데... 내가 PD가 됨. 옳지 않았어... 2.회사에 허락을 받고 동아방송대 겸임 교수로 가기로 했음. 11월에 허락을 받았는데 2월에 갑자기 회사에서..
CCR
CCR 2002.12.102003.05.31 포트리스를 이용한 MMORPG를 만든다고 회사 들어갔던 CCR 포트리스로 유명한 기업이긴 하지만 게임 개발자들에게는 기피대상인... 당시 신규팀이었으나 소속은 RF 온라인을 만든 오딘팀. 개인적으로는... 참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뭐 당시에는 철없던 시기라 나도 잘못을 많이 했었던터라... 부끄러우면서도 욱하기도 하는 ㅎㅎ 그러나 박정호 AD님이라 김종백 AD님이나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짧지만 중요한 시기였던것 같다. 뭐 그렇다고 다시 돌아가고 싶다거나 그러지는 않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2001.05.072002.04.25 3번째 회사였던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상용화 중이던 미르의 전설1의 기획팀장으로 입사를 했었는데... 월요일 출근하고 금요일이던가... 박관호 사장님이 부르셔서 말씀하시길... 미르1을 무료화 하기로 했다고... 그래서 한동안 삼국지 관련 기획서를 작성했었는데... 당시 디아블로2 확장팩 처럼 확장팩 개념이 유행인지라 미르의 전설2 확장팩을 만들려고 하는데 미르2 기획팀장이 도와달라고 해서 다시 미르의 전설2 확장팩인 ei (지금의 미르의 전설3)를 맡아 진행하게 되었다는... 후에 미르2 기획팀장이 퇴사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맡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불행의 시작이... 뭐 의욕도 앞서 있었고, 어리기로 했었고... 굴러들어온 돌이 박..